첫마을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키워드는 "생태"와 "공동체"이다. 우리는 "껴안음embracing"의 방법으로 이 두 과제를 풀고자 했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태도의 한 끝에 도구적 합리주의가 있다면, 인간을 지구의 바이러스 정도로 보는 radical ecologist가 그 반대 면에 있다. "명목적 조경"이 전자의 방법이라면 "무조건적 보존"은 후자의 방법이다. 우리가 채택한 방식은 인공적 대지와 기존의 지형 식생이 서로가 서로를 머금고 있게 하는 것이었다. 수평선이 해저 지형을 머금고 있듯이 우리가 제안한 판 platform은 원래의 생태계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