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젝트는 중국에 지어질 한국대사관으로 청사, 직원주택, 관저를 포함하는 시설로서 현재까지 대사관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중국 북경 내에 제3대사관 구역에 위치하며 대지 북쪽으로는 커다란 수상공원이 있다.
대지 내 건물배치는 중국이 갖는 도시문맥을 살리면서 한국 전통건축이 갖는 마당채의 수법을 적용, 배치하였다. 청사와 직원 주택이 하나의 대지 내에 켜로서 공존하면서 상호 옥외 기능에 충실하며 개개의 독립적 역할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청사의 내부 공간은 주 현관에서 북쪽 수상공원으로 향하는 커다란 아트리움을 형성하여 이용자(직원, 방문자) 모두가 건물 내 외부를 통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계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