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 행복마을권사업 도시·건축통합기술용역 (합천, 창녕)
이 프로젝트는 경남권 지역수요에 적합한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마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마을연계형 공공주택(행복마을권)사업」으로 경남 합천과 창녕의 구도심 정비를 위한 도시건축통합용역이다.
경남합천지구에는 합천시가 최근 개발한 도시브랜드인 ‘수려한 합천’을 반영하여 ‘대야주에 수려함을 더한다’는 쉽고 간결한 마을 주제를 수립했으며, 창녕지구에는 빛벌가야와 진흥왕순수비로 유명한 비사벌의 풍부한 역사자원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화려한 빛벌마을’을 대주제로 진행되었다.
공공주택은 이러한 마을만들기의 기본구상과 연동하여 보행전용 문화가로를 조성과 함께 마을로 열린 커뮤니티센터를 배치하여 지역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특히 100% 정남향 배치로 높은 거주성을 확보하였으며, 단위세대는 공유생활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쉐어라이프’를 테마로 하여 설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