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의 도시설계구역 내 위치하고 있는 본 건물은 주변의 서울이동통신사옥, 기독교 방송국, 에술인 회관 등과 함께 양천구내의 주요한 업무용 건물로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지하철 11호선 건설과 관련하여 지하 1,2층 부분에 지하연결통로를 두어 오목공원 및 오목교역과의 연계를 고려하였고, 이는 장차 문화, 예술, 경재, 첨단정보의 중심지로 목동지구 도시설계 의도에 부응하는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는데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치 및 평면계획은 전면 도로변에 공개공지 확보 및 휴게공간, Sunken Garden의 설치로 보행자의 접근성과 개방감을 최대한 확보하였고, 차량동선과 보행자동선을 분리시켜 동선을 단순화시켰다. 1층에서 스포츠조선 사옥부분(3~8층)과 오피스텔 부분(1~19층)의 주출입구 및 로비를 별도로 게획하여 각각의 독립성 확보와 공간의효율성을 극대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