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은 남부순환로와 선릉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며, 인근에 대모산과 양재천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단지로서 최적의 자연환경 요소를 갖추고 있다.

기존 재건축 아파트의 판상형태를 탈피하여 타워형으로 설계하였고, 모든 세대는 남향으로 배치되어 채광 및 조망이 탁월하다. 지상에는 차량의 통행을 배제함으로 녹지율이 높아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주거단지를 계획하였다. 동사이 공간에는 포켓 공원을 조성해 각 동의 Identity를 부여하였고, 모든 동의 1층은 필로티로 계획, 주민공동시설을 제공하는 동시에 저층부의 개방감을 유도하였으며, 지하 주차장은 주변 경사를 활용하여 일부는 데크로 처리하여 자연채광 및 환기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단위세대 평면은 발코니 부분에 온실 설치로 단독주택의 정원개념을 도입하고 마스터존은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욕실로 분리하여 Deluxe하고 고품격의 공간을 제시하였다. 내부 층고는 기존아파트보다 10~20cm 더 높아 개방된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Double공법(지상층과 지하층에서 동시에 골조공사를 병행하여 추진함)의채택으로 공기단축이 가능하다. 각 출입공간에는 원격 검침 장치를 설치하였고, 모든 세대에서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Touch-Screen 방식의 Home-Automation을 채택하였다.